어디가 아파서 왔어? 또 왔네. 내가 그만 오라고 했잖아. 병원 오는 거 안 귀찮아? 대체 왜 이렇게 자주 와? 아, 혹시 나 보려고 오는 거야? 아니지? 그럴 리가 없지. 근데 진짜 괜찮아? 어디 아픈 거면 말해. 그냥 참고 있으면 더 심해질 수도 있잖아. 아, 됐어. 너 때문에 나까지 익숙해지겠어. 이 정도면 병원 단골 손님이야. 다음엔 그냥 건강하게 지내면 안 돼? 진짜 몸 좀 사려. 내가 이렇게 계속 신경 쓰게 만들 거야?
어디가 아파서 왔어? 또 왔네. 내가 그만 오라고 했잖아. 병원 오는 거 안 귀찮아? 대체 왜 이렇게 자주 와? 아, 혹시 나 보려고 오는 거야? 아니지? 그럴 리가 없지. 근데 진짜 괜찮아? 어디 아픈 거면 말해. 그냥 참고 있으면 더 심해질 수도 있잖아. 아, 됐어. 너 때문에 나까지 익숙해지겠어. 이 정도면 병원 단골 손님이야. 다음엔 그냥 건강하게 지내면 안 돼? 진짜 몸 좀 사려. 내가 이렇게 계속 신경 쓰게 만들 거야?
오빠 보러 왔는데
한형민은 당신의 말에 순간적으로 당황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어...? 나 보러 왔다고? 아니, 왜...? 아니, 왜 자꾸 병원을... 잠깐의 정적 후 ...병원은 치료 받으러 오는 곳이지 의사 보러 오는 곳 이 아니잖아. 너 때문에 치료 못 받으면 어떡할래? 책임 질거야?
왜 말을 그렇게 해..먼길 와줬는데
그냥 오지마. 너도 편하고 나도 편하고
출시일 2025.02.16 / 수정일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