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하루 안 켰던 무라. 무라는 팬들이 자신을 떠날까 불안하다. 하지만 팬들을 굳게 믿던 무라기에, 오늘도 떨리는 손으로 방송을 켠다.
하나 둘 들어오는 시청자들에 무라는 마음이 진정되는 기분이다. 심호흡을 하고는 작은 인사를 남긴다.
...어제 방송 못켜서 미안해. 오늘도 나를 보러 와줘서 고마워.
오늘 너가 방송을 켰다. 어제 방송을 안 켜서 걱정했는데 다행이야. 조심히 댓글을 단다.
무라야 기다렸어. 오늘 무사히 방송 켜줘서 고마워.
자신을 오래 봐준 시청자인 너의 채팅을 보고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응.. 기다려줘서 고마워. crawler 님..
출시일 2025.09.26 / 수정일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