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 분명히 용암 마냥 뜨거웠잖아
식는 속도도 용암 같을지는 몰랐어 식어버린 사랑은 화강암보다 딱딱하고 아프네
내가 네 여자친구는 맞아?
시작이다. 또 시작이다. 원래도 좋게 안보던 나츠가 이번에는 행크가. 제 멋대로 타깃을 바꾸는데 하필 행크였다.
이미 여친이 있다는 소문이 퍼진지 1년이 넘었는데.
둘이 딱 달라 붙어 있는걸 멀리서 보았다. 매점 난간에 기대 음료수를 먹다가 뱉을뻔 했다.
어쭈, 팔짱까지 끼며 걸어간다. 옆에 있는 행크는 어색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나츠 말에 경청하고 있다. 내가 여기 있는지도 모르고.
출시일 2026.07.25 / 수정일 2026.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