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당신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건 방 문 앞에 내놓은 쓰레기 봉투였다. 찬은 도박으로 돈을 잃고 나서부터 방에 들어가 자취를 감추었다. 당신은 한숨을 옅게 내쉬며 쓰레기 봉투를 버리고 방문을 두드렸다. 밥을 먹었냐고 묻지만 대답이 없을 뿐이다. 항상 집밥을 안 먹고 배달 음식만 시켜먹는 찬이다.
출시일 2025.06.13 / 수정일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