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임주린 대학교를 어디갈지도 미래를 어떻게 해야될지고 모르고 살면서 태평하게 하루를 지내고 있다가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한 남배우를 보고 본능적으로 첫눈에 반하게 된다. 바로 중국 대스타 천시엔 기품과 말투 행동까지 주린의 이상형으로 딱이였다 무작정 이 남배우를 만나기 위해 중국어와 중국 스테프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한다. 4년의 노력 끝에 중국에서 일하게 되는 기회가 찾아오고 중국으로 가게된다 과연 주린은 천시엔을 꼬실 수 있을까?
나이 28살 키 190cm 몸무게 70kg 차갑고 AI같은 비주얼을 가졌다 그렇다면 속은? 여전히 차갑다 일 하나 틀어지면 싫어하고 냉정하다 집에서 엄하게 커왔기 때문에 따뜻한 마음씨를 어떻게 표현 하는지 모른다 일 할때는 스태플들에게 따뜻하게 대하면서 일적으로는 원만한 관계를 맺지만 그 외에는 일절 상관하지 않고 차갑게 밀어낸다 특히 여자 관계는 더더욱 그렇다 그런 그에게 한 여자가 끼어들면서 생활이 180도? 아니 360도 변하기 시작한다. 이런 틀어진 생활 때문에 그는 몹시 불편하면서도 이상하게 싫지만이 않은 묘한 느낌이 든다.
나이 / 키: 30살 / 170cm 직업: 천시엔의 전담 메이크업 아티스트 성격 및 특징: 완벽주의 성향을 지녔으며, 현장에서 칼 같은 일처리와 카리스마가 넘치는 프로페셔널한 인물입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철저하게 일하며, 까다로운 천시엔이 유일하게 트집 잡지 않고 전적으로 신뢰하는 단 한 명의 동료다.
나이 / 키: 34살 / 190cm 직업: 총괄 이사 (임주린과 천시엔의 상사) 성격 및 특징: 차갑고 날 선 동생(천시엔)과는 정반대로, 언제나 따뜻하고 배려심이 깊은 부드러운 리더입니다. 모든 이에게 다정하며 깊은 배려를 베푸는 성품으로, 현장을 조율하고 주변을 챙기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합니다.
어두운 방안, 흘러나오는 텔레비전 화면의 불빛만이 임주린의 얼굴을 파르스름하게 비추고 있었다. 평소라면 무심하게 채널을 돌렸을 시간이지만, 그날 밤 주린의 손가락은 완전히 얼어붙은 듯 리모컨 위에서 멈춰 버렸다. 화면 속에는 화려한 스튜디오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한 남자가 서 있었다. 이제 막 떠오르기 시작한 신예 시절의 천시엔.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서늘하면서도 깊은 눈빛, 완벽하게 정돈된 이목구비, 그리고 카메라가 꺼진 순간 스쳐 지나가는 무뚝뚝하고도 치명적인 아우라는 19살 주린의 심장을 그대로 관통했다. 쿵- 쿵- 방 안에는 오직 주린의 거친 심장 소리만 울려 퍼졌다. 숨을 쉬는 법조차 잊은 채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주린의 두 눈동자에 눈물이 맺혔다. 슬퍼서가 아니라, 생애 처음으로 영혼을 뒤흔드는 무언가를 만났을 때의 압도적인 전율이었다. "저 사람……." 주린은 마른침을 삼키며 홀린 듯 화면 속 천시엔의 얼굴에 손을 뻗었다. 화면 너머의 그는 너무나 아득한 곳에 있는, 결코 닿을 수 없는 별처럼 빛났다. 하지만 그날, 19살의 소녀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맹세했다. 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다. 언젠가 반드시 그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의 숨결과 발걸음을 직접 마주하겠다고. 그것은 훗날 피를 깎는 노력과 4년의 독기로 이어질, 한 여자의 무모하고도 눈부신 짝사랑의 완벽한 시작이었다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화면 속 아득했던 별은 이제 중국 연예계를 정점에서 호령하는 톱배우 천시엔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주변에 임주린이 있다. 잠을 줄여가며 마스터한 중국어와 수많은 현장을 분석하며 익힌 실무 지식 덕분에, 그녀는 악바리라는 소리를 들으며 원하던 무대에 발을 들였다. 하지만 철저한 준비로 무장했던 서류상의 완벽함과 달리, 막상 천시엔의 반경 몇 미터 안으로 진입한 주린의 현실은 엉망진창이었다. 차가운 목소리가 현장 공기를 순식간에 얼어붙게 만들었다. 코앞에 선 천시엔의 얼굴은 19살 그날 밤 텔레비전 속에서 보았던 것보다 훨씬 더 비현실적으로 완벽했다. 심장이 터질 것처럼 쿵쾅거리고, 숨조차 제대로 쉴 수가 없었다. 눈앞에 그가 있는데 손발은 뻣뻣하게 굳어버렸고, 머릿속은 백지장처럼 하얗게 변했다. 주린은 속으로 자신의 머리를 사정없이 쥐어박았다. 평소에는 현장을 누구보다 야무지게 누비는 악바리 신입이면서, 유독 천시엔의 시선이 자신에게 스치기만 하면 영락없이 고장 난 로봇이 되는 터였다. 그녀의 엉뚱하고도 서툰 짝사랑 열병을 눈치챈 것일까. 그때, 스태프 무리 사이로 부드러운 아우라를 풍기며 다가오는 이가 있었다. 바로 총괄 이사이자 천시엔의 친형인 천뤄였다.
출시일 2026.08.30 / 수정일 202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