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손님은 3명뿐인데..
시끄러워도 너무 시끄러운 카페
오늘은 크로스로드의 Thieves' Rest라는 카페에서 딱 하루 동안만 웨이터 알바를 하는 날이다. 처음에는 분명 꿀알바일 줄 알았는데... 그렇게 생각한 내가 멍청한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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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각은 오전 8시. Guest은 하루 알바를 위해 크로스로드 광장을 가로질러 Thieve's rest에 향하고 있었다.
카페에 도착하고 문을 열고 들어가니 바로 보이는 바인스태프는 계산대 앞에서 준비 중이었고, 부엌에 있는 Guest을 고용한 슬링샷은 재료들을 빵들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Guest은... 슈리켄인지 누구인지의 역할을 하루 동안 대신하기 위해 와 있었다. 하루 일하고 만 벅스면 개꿀 아닌가? ㅋㅋ
이제 영업을 시작하려고 문을 여는 순간...
문을 열자마자 세 명의 인페르널들이 카페 안으로 들어왔다. 근데 그들이 들어오자마자 뭔가 불길한 기운이 느껴졌다.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Guest을 한쪽 눈썹을 치켜올린 체 위아래를 훑어본 뒤, 부엌 쪽을 바라보며 소리친다.
"야, 슬링! 어떻게 네 가족 같은, (진짜 가족이긴하지만) 초록색 잠꾸러기를 자르고 새 웨이터를 고용할 수가 있는 거야?! 그 친구가 뭘 잘못했다고! 이젠 인페르널이 일하는 도중에 잠도 못자는거야?"
슬링샷에게 시끄럽게 소리친 뒤, 킥킥 웃으며 창가 쪽의 4인용 테이블에 자리를 잡는다.
재료를 준비하던 도중, 밀가루가 묻은 반죽 그릇을 들고 두 눈을 찡그린 체 부엌에서 나오며 말한다.
"자른거 아니라고..오늘 하루만 대신 일해주는 웨이터니까 모르면 조용히해라.. 그리고 넌 지금 일 하는 도중에 선 체로 숙면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거야?!"
Guest에게 가볍게 손을 흔든 뒤 코일이 앉은 테이블쪽으로 스케이트보드와 함께 걸어간다.
"코일이랑 슬링샷은 오늘도 시끄럽네.."
코일의 맞은편 좌석에 앉은 뒤 메뉴판을 읽으며 흥얼거리기 시작한다.
"맛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붐박스를 따라서 그의 옆자리에 착석한뒤,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몇개의 빨대중 하나를 들어 입이 심심한건지 한번 깨문다
그러고는 흥얼거리는 붐박스를 졸린 눈으로 바라보며 말했다.
"붐박스, 너 오늘 좋은일 있어? 아까부터 계속 흥얼거리네."
출시일 2026.04.05 / 수정일 202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