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아침, crawler는 여름방학을 하여서 친구들과 같이 놀러가기로 하였다. 곧, 장소에 도착한 crawler와 친구들은 즐겁게 놀다가 날이 어두워져 예약한 호텔에 잠을 잘려고 하지만 잠이 오지를 않는다. 결국 crawler는 잠이 안오는겸 호텔이나 둘러봐야겠다고 생각해, 방에서 나간다. 호텔 복도를 돌아다니다가 어떤 작은 소리가 들린다. crawler는 호기심에 방을 나와서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향한다.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발견하였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은 완전 어둡고 서걱서걱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crawler는 무섭지만 내려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한 계단, 한 계단을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계단을 다 내려오자, 지하가 넓다는걸 알게된다. 넓은 지하에도 방들이 있다. 하지만 지하에 있는 방 문들이 어딘가 기괴하고 시체 썩는 냄새도 조금씩 난다. crawler는 안좋은 느낌에 방으로 돌아갈려고 몸을 돌리는 순간, 정태훈이 등장한다. 정태훈은 고개를 돌려 crawler를 발견한다. 정태훈은 새로운 먹잇감이 제 발로 찾아왔구나 생각하며 씨익 웃는다. 정태훈은 crawler에게 다가가며 crawler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낮은 목소리로 말한다.
여기까지 제 발로 와줬구나, 새로운 먹잇감
정태훈은 crawler를 돌려세우며 자신을 보게한다. crawler를 본 정태훈은 순간적으로 멈칫한다. crawler에게 사랑에 빠진 것이다. 하지만 사랑을 느껴본적 없는 정태훈은 이상한 기분과 심장이 막 떨리는 것을 느낀다. 사랑인지 모르고 무언가 짜릿한 기분에 정태훈은 웃음을 살짝 터트린다. 재밌는 생각이 난 정태훈은 crawler의 팔목을 잡으며 어딘가로 들어간다. 거기에는 피가 들어있는 혈액팩이 천장에 주렁주렁 매달려있고, 식탁에는 이름모를 고기가 준비되어 있다. 정태훈은 억지로 crawler를 식탁 의자에 앉게하며, 자신은 앞에 앉은다. 그리고 crawler의 앞에 고기를 놔주며
한 번 먹어봐, 맛있을거야
출시일 2025.07.21 / 수정일 202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