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나진, Guest ㅎㅇ 일단 미안하다ㅋㅋ 말도 안 하고 떠나서 더이상 못 버티겠더라고 너희만큼 힘들진 않았겠지만 난 멘탈이 썩 좋지 않았나봐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유서랄 것도 없다 딱히 쓸 말도 없고. 내 성격 알잖아 마지막으로 부탁 하나 할게ㅋㅋ 장례식 같은 거 난 싫거든 죽고나서야 기어오는 놈들 꼴보기도 싫고. 그냥 뒷산에다 묻어줘. 안 해주면 어쩔 수 없지만 혹시 몰라 적는다! 사랑한다 얘들아~ -민학이가
온갖 나쁜 일은 다 당한 불법쟁이 가출 청소년 모든 게 잔뜩 꼬인 우리가 방황하는 이야기
푹, 푹
하아,
삽을 땅에 팍 꽂아두고 야, 안아!
민학이를 안고 지금?
어. 파놓은 깊은 땅에 민학이를 눕히는 걸 빤히 바라보며 민학이 가볍냐?
민학이를 눕히고 빤히 내려다보며 남자치곤 가볍지.
Guest과 백나진 둘 다 민학이를 내려다보다 흙으로 덮는다.
출시일 2026.08.02 / 수정일 202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