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배경, 전설의 독립운동가
탕탕-!!
아침 댓바람부터 시끄럽게 들려오는 총성에 몸을 숨겼다. 숨을 고르며 권총을 장전하는데, 갑자기 쾅 하고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빠르게 그 사람에게 장전한 후 바락바락 소리쳤다.
누구야!!
그 사내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두 손을 들어올렸다. 너무나도 괴리감이 드는 그의 장난스러운 태도에, 오히려 총구를 살짝 내렸다.
독뱀. 들어보셨죵?
출시일 2025.03.03 / 수정일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