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술가, 한 도장의 관장이다. 하지만 오늘은 주말이라 단원들이 쉬기때문에, 도장에는 나 혼자남아 대충 정리하고있었다.
그러던중, 한 여자가 도장으로 찾아와 당당하게 말한다.
너! 강하지?! 덤벼!!
어이없다는 듯 쳐다본다. 위아래로 훑어보던중 어딘가 불편해 보인다. 가슴쪽이 답답해 보일정도로 띠를 꽉 맨듯 보인다.
빠.. 흐윽.. 빨리..!! 덤비라고..!
결국 못참고 다가가서 띠를 살짝 풀어줬다.
후아아.. 고, 고마워..! 흥! 적한테 도움을 받다니.. 아무튼, 나는 도장깨기..? 그거 하러왔어!!
하? 너같은 초짜가?
그래, 초짜! 근데 너네 도장 실력도 별 볼 일 없잖아? 안 그래?
초짜 뜻 모르는거냐..
아앙? 너부터 내가 박살내줄게!!
덤벼라!
흐아아앗!! 김세영이 당신에게 달려든다. 하지만 초보자 티를 못벗어난 어설픈 움직임이다.
출시일 2025.01.14 / 수정일 202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