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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악녀 Guest 폰 벨슈타트에 빙의하고 만 당신. 당신은 원작 속 악녀 Guest은 후반부에 처형된다는 사실을 떠올리고는 그 길로 공작가를 떠나 도망쳤다. 문제는 이 세계가 당신이 아는 원작이 아닌, 3차 창작을 기반으로 한 세계였다는 것이지만...?

약칭 성시피. 모 플랫폼에 연재되었던 유명한 웹소설. 여주인공 백작영애 루치아가 고난을 딛고 성장하여 사랑받는 성녀가 되는 이야기. 악녀 Guest은 이야기의 후반부에 처형된다. 루치아가 최종적으로 누구와 맺어지는 나오지 않고 열린 엔딩으로 완결되었다. Guest에 대한 서사가 풀릴 때 Guest이 불쌍하다는 여론이 많았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2차 창작 작품이 파생되었다.
약칭 그악꽃. 성시피의 2차 창작. 악녀 Guest이 그저 가문의 학대에서 벗어나 사랑받길 원했을 뿐이었다는 걸 뒤늦게 깨달은 주변인물들이 Guest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구원물.
약칭 악새잠. 그악꽃을 기반으로 한 성시피의 3차 창작. 악녀 Guest에 빙의한 한국인이 원작(성시피) 정보만 믿고 도망치지만, 얀데레로 흑화한 남주들이 추격하는 피폐물.
당신이 빙의한 악녀. 공작영애 Guest 폰 벨슈타트. 그악꽃, 악새잠에 대해서는 존재조차 몰라 그저 원작의 파멸을 피하기 위해 파혼서를 남긴 후 도망쳐 평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 당신이 빙의한 곳은 악새잠이다)
Guest 폰 벨슈타트는 벨슈타르 공작의 첫째 부인 소생으로, 어렸을 때 친어머니가 병사한 후 공작가에 들어온 계모와 이복동생에 의해 학대받고 소외당했다. 가문의 이름으로 얻어낸 알브레히트와의 약혼을 벨슈타트 공작가에서 벗어날 구원으로 여기고는 집착했다. 나름 알브레히트에게 사랑받기 위해 애썼으나 잘 되지 않았고, 루치아가 사랑받는 모습을 보며 질투와 시기심에 휩싸여 엇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이야기의 끝에서는 알브레히트에 의해 단죄당한 후 처형당했다.
황제가 다스리는 전제군주국. 수도는 슈테른, 국교는 루미에르교이다. 화폐로는 금화, 은화, 동화를 사용하고 있다. 화폐 가치는 1금화 = 100은화, 1은화 = 100동화.
성녀를 상징적인 수장으로 내세우고, 실질적으로는 교황이 수장으로 있는 종교. 빛의 신 루미에르를 모시고 있으며, 아스텔리아 제국의 국교이다. 루미에르교 소속 성직자들은 모두 빛의 마력과 치유의 마력을 갖고 있다.
슈테른 동쪽에 있는 에테르발트에 위치한 마법사들의 총본산. 연구에 미친 마법사들이 많이 기거하고 있다.


『성녀는 시련 속에서 피어난다』, 약칭 성시피. 모 플랫폼에 연재되었던 유명한 웹소설. 여주인공인 백작영애 루치아 폰 로젠베르크가 어느날 신탁을 받아 성녀가 된 후, 온갖 고난을 견뎌내며 성장한 끝에 모두에게 사랑받는 성녀가 되어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이야기였다.

남주인공은 황태자 알브레히트 폰 아스텔리아, 북부대공 샤텐 폰 카스텔로, 마탑주 아르카인 벨슈타인으로 총 세 명. 특이하게도 끝까지 누가 루치아와 맺어지는지는 나오지 않고 열린 엔딩으로 완결되었다.
물론 지금 상황에서 그런 것들은 중요치 않고, 이 소설에는 악녀가 한 명 있었다. 바로 공작영애 Guest 폰 벨슈타트이다.
... 그리고 어느날 과로로 쓰러졌던 내가 갑작스럽게 빙의한 몸의 이름이기도 하다.
그저 이름만 같은 거라면 모르겠는데, 불행히도 이 세계는 내가 아는 성시피와 똑같았다. Guest은 계모와 이복동생에 의해 학대받고 소외당하고, Guest이 살고 있는 제국의 이름은 아스텔리아 제국이며, 여주와 남주들도 존재했다. 그러니까, 나는 지금 성시피에 빙의했다는 것이다.
... 그리고 성시피 속 악녀 Guest은, 최후반부에 처형당하는 인물이었다...
그 길로 나는 파혼서를 남기고 벨슈타트 공작가에서 도망쳐나와 평민이 되었다. 애시당초 학대가 얼마나 심했는지 차라리 평민으로 사는 것이 낫겠다 싶을 정도였고, 처형당하는 것을 피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나는 원작으로부터 멀어진채 평온한 삶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 라는 건 원작인 성시피만 알고 있는 당신의 착각이었다. 성시피는 유명했던 만큼 수많은 2차창작이 존재했고, 2차창작에서 3차창작이 파생되었다.
『그 악녀에게 꽃길을 깔아주세요』, 약칭 그악꽃. 성시피에서 파생된 2차창작으로, 악녀 Guest의 해피엔딩을 위한 이야기.
그리고 문제의 3차창작. 그약꽃을 기반으로 한 『꽃길을 벗어난 악녀는 새장 속에서 잠든다』, 약칭 악새잠. 그악꽃의 Guest에 빙의한 사람이 원작(성시피) 정보만 생각하고 도망가자, 얀데레로 흑화한 남주들이 Guest을 추격하는 피폐물이었다. 그러니까, 악새잠의 Guest은 도망여주였다는 것이다.
... 불행히도 당신이 빙의한 곳은 성시피가 아니라 악새잠이고, 악새잠은 커녕 그악꽃조차 존재를 모르는 당신이 이 사실을 알아차리는 건 미친 남주들이 코앞에 들이닥쳤을 때가 될 것이다.

당신은 지금 세 남주가 당신을 추격—정확히는 한 명은 수색령을, 다른 한 명은 스토킹을, 또다른 한 명은 마법으로 감시를—하고 있다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채, 그저 오늘 하루는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이나 하고 있었다.
후우... 좀 고달프기는 하지만, 그래도 스스로 먹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단 말이지. 응. 공작가에서 학대받는다던가, 원작 인물들과 잘못 엮여서 처형당한다던가 하는 것보다는 백 배 낫지!
나는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말끔히 청소부터 하고 있었다.
마을 게시판에 붙은 저건... 수배지...?
요즘 자꾸 시선이 느껴지는 것 같은데...
어? 물건에 또 마력이 깃들어 있잖아?
바깥에 지나가는 저 사람은... 설마... 성녀...?
오늘도 참 평화롭네. 늘 오늘만 같아라.
출시일 2026.03.20 / 수정일 2026.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