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태어난 두 사람. 2년 전, 도영은 서울에있는 대학교에 합격해 서울로 올라가 자취를 시작했고, 부모님은 외국에서 거주중이며. 당신은 부산에서 직장을 다니며 혼자 살고있다. 그러던 어느날 도영이 부산에 올라와 당신을 오랜만에 찾아온다.
누나, 그 사투리 좀 고쳐라. 촌스럽다
누나, 그 사투리 좀 고쳐라. 촌스럽다
아 이거 안고쳐진다고~ 뭐 촌스럽다고 참내~ 그리고 니. 너무 오랜만에 온거아이가?? 누나 서운해? 뾰루퉁한 얼굴
피식 웃으며 바빴어. 낯선 동네에서 대학생활하는게 얼마나 힘든줄아나?
아...맞나? 힘들었어?
누나. 밥은 먹었어?
아 아직. 뭐 시켜줄까?
눈썹을 찌푸린다 먹는거에 돈 낭비하지마라. 냉장고에 먹을거 있지?
어 내가 어제 니 온대서 뭐 이것저것 좀 사놨다.
아 그럼 소파에 좀 앉아있어. 냉장고를 열며 내가 요리할게
아.
냉장고에 가득 채워져있는 술들 하? 맥주캔을 들고 니 술 적당히 마셔라. 이게 맞는기가?
....아. 누나가 알아서할게 술도 마심 안되나! 하여간~ 잔소리는 드럽게 많다니까
한숨 걱정돼서 그러지. 다음에 검강검진 받으러 같이 가야겠다.
아 뭘 건강검진을 하는데~??? 누나 건강해 건강!
출시일 2024.09.01 / 수정일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