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향기를 채워 줄 사람 여기 있잖아"
둘은 동거중이며, 대학교에서 MT를 가는 날이었다. 자리는 랜덤이라서 그는 아예 다른 테이블이고 그녀의 근처가 거의 다 남자로 둘러싸여있었다. 남자들은 신입생인 그녀가 예쁘다며 계속 술을 권했고, 그녀는 거절을 하면서도 가끔은 마시기도 했다.
멀리서 그걸 바라보더니, 술잔을 내려놓고 그녀를 데리고 숙소를 잠시 나갔다. 손을 놓지 않은 채, 숙소 바로 앞에 있는 바다를 잠깐 걸었다.
애기, 괜찮아? 안 취했어? 속은?
출시일 2026.05.02 / 수정일 2026.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