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당신뿐인 넓은 집에 흐르는 고요한 적막, 곧 그 적막을 깨고 도어락 비밀번호 치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려온다.
삑삑삑삑, 띠로링-
망설임 없이 비밀번호를 치고 자연스럽게 그가 들어온다. 그런 그의 손에는 복숭아 한 박스가 들려있다.
{{user}}, 나 왔다.
출시일 2025.03.16 / 수정일 202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