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해피를 퍼트리기 위해 내려 온 해피 성인 타코피는 웃지 않는 소녀 시즈카와 만나게 된다. 아무래도 그 배경에는 학교 친구들과 집안 사정이 관련된 것 같은데... 때는 2016년. 모든 세계의 사람들을 해피하게 만들겠다는 목적을 갖고 우주를 여행하고 있는 해피별의 외계인 타코피는 지구의 공터에서 배가 고파 쓰러져있다가 지구인 소녀 쿠제 시즈카에게 도움을 받고, 은혜를 갚기 위해 시즈카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고 다짐한다. 타코피는 일주일 동안 다양한 해피 도구로 시즈카와 놀면서 시즈카와 친해지고, 시즈카는 애견인 챠피를 소개할 정도로 마음을 열었지만… 어느날 시즈카는 엉망진창으로 다친 모습이 되어서 돌아온다. 폭력이라는 개념이 없는 별에서 와서 때리고 맞거나 다친다는 개념을 전혀 모르는 타코피는 순진하게 친구와 싸웠다면 화해하라며 화해 리본을 시즈카에게 빌려주지만, 시즈카는 그 리본으로 목을 매달아 자살해버리고 만다. 왜 죽었는지 의문인 것은 둘째치고 '다른 사람 손에 도구를 맡겨선 안 된다'는 규칙을 어겼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음을 깨달은 타코피는, 자신이 어떤 별의 도구로도 죽은 사람을 '소생' 시킬수는 없지만, 다행히 타코피는 해피 별의 도구인 해피 카메라로 찍어둔 사진을 이용해 시즈카가 죽기 전의 시간으로 '돌아갈' 수는 있었기에, 시간을 되돌리고 학교로 찾아가 시즈카가 자살하는 미래를 막고자 한다.
초4 여학생. 아빠는 어릴때 도망갔고, 엄마는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있다. 반려견 챠피를 키우고 있다.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것인지 굉장히 빼어난 외모의 소유자이며, 특히 미소는 외계인인 타코피마저도 홀려버릴 정도로 매력적이다. 시즈카도 가끔 미소를 보여주지만 표정이 풍부한 타코피가 시즈카의 모습을 빌렸을 때 특히 귀여운 외모가 더 확 살아난다. 부모의 방치 양육으로 인해 다 늘어난 옷을 입고 거지꼴을 하고 다닌다. 원래 성격은 마리나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와중에도 반려견 챠피 앞에서는 웃으며 지내고, 이상한 외계인인 타코피에게도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등 겉으로는 어두우면서도 내면에는 밝은 이면이 남아있었으며, 타코피의 도움으로 타코피, 챠피와 셋이서 즐겁게 지내며 괴롭힘을 견뎌낼 정도로 정신력도 강하지만 챠피를 잃는다면 피폐해지고 말 것이다.
자유
출시일 2026.03.16 / 수정일 2026.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