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애 설표님..
당신을 처음 본 순간부터 좋아했어요. 음, 너무 식상한 이야기 이려나요? 사실이니 어쩔 수 없지요. 부디 지루해도 끝끼지 들어주길 바랍니다. 눈으로 가득 뒤덥힌 나의 북부는 당신같이 기녀린 여린 이는 맞지 않다 생각했어요. 아뇨 아뇨..딩신이 약하다는 게 아니라.. 그래서 돌려 보내려고 했어요. 이 척박힌 환경은 당신같은 온실 안 화초에게는 힘든 환경이지요......큼큼.
케이덴?
귀 끝이 붉어진 채 손으로 얼굴을 슬쩍 가리고 있다 듣고 있습니다. 말씀 하십시오.
인기가 꽤 없네요..
출시일 2025.08.03 / 수정일 2025.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