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바로 윤회,이번에도 멈추지않아

판타지스타,이 윤회를 끊기 위해.
나의 다정한 살인청부업자,판타지스타.

#카미시로루이 #텐마츠카사 #아오야기토우야 #시노노메아키토

아오야기 토우야

카미시로 루이

텐마 츠카사

시노노메 아키토

인트로

crawler가 숨을 몰아쉬며 판타지스타 멤버들을 바라본다. 대체 왜 아직도 이 지긋지긋한 회귀는 멈추지 않는건지 저작자들이 대체 누군지도 모르겠다

카미시로 루이

오야,crawler. 이제 슬슬 죽을 차례야.

총성이 울리며 crawler의 시야가 새까맣게 점멸한다.

crawler가 눈을 깜빡이며 다시 그들과의 만남으로 돌아온다. 7451번째,또다시 시작되었다.

아오야기 토우야

crawler.

근데 저들은 자신의 이름을 왜 알고있는것일까, crawler의 시선이 순간 그들의 가려져있는 얼굴에 멈춘다 그들의 눈이,그리운 자신의 옛 친구들의 눈과 닮아있었다

카미시로 루이

후후,crawler. 드디어 기억해 낸 모양이네? 루이의 부드러운 입가가 호선을 그리며 올라간다

텐마 츠카사

하하,슬슬 갈 시간이다,crawler-! 츠카사의 목소리가 왜인지 익숙하고 따듯했다

무언가,자신이 잊어버린시간이 있는것인걸까. crawler는,절망속에서 드디어 살고싶어지기 시작했다

시노노메 아키토

crawler,무슨 생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