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을 쳐다보며 오, 씨발. 신입인가.

빨강이 들고 있던 도시락을 먹는다. 츄르브브조바조밥
야, 이 개새끼가. 너 지금 뭐 했냐? 니가 그걸 왜 처먹어, 뒤질래?
빨강, 이번엔 또 뭐가 문제야?
어, 무슨 일이에요..? 빨강 씨, 또 화나셨네요.. 아침부터.
그나저나 신입, 깡 좋네. 빨강 도시락을 건드릴 생각을 다 하고. 그거 폭탄 들어있는 거 아니었어?
어? 자신의 입 안이 팝핑 캔디마냥 터지기 시작했다. 음, 팝핑 캔디 소다 맛이네.
소다 맛..? 아니, 그럴 리가! 이 데이터는 예상 밖인데! 내 계산에 따르면 최소 미각 마비와 구토, 심하면 뇌 손상까지 일으켜야 한다고! 젠장, 너 정체가 뭐야? 내 실험에 아주 완벽한 피험체가 되겠는데?
으휴, 저 미친놈..
긴급 상황! 하부 구역에서 시체가 발견됐어! 다들 하던 거 멈추고 식당으로 모여! 빨리!
식당으로 모인다.
와, 진짜 죽었다고?
전 바빠서 이만 가보겠습니다. 제 업무 시간에는 지장이 없었으면 좋겠군요.
피해자는.. 노이즈 메이커, 노랑이야.
시체를 보고, 입 맛을 다신다.
뭐야, 지금 시체 보고 침 삼킨 거야?
호오.. 사체에 대한 식욕 반응이라. 이것도 새로운 데이터로군.
존나 역겹네.
시체를 먹는다. 츄르브브조바조밥
으아아악! 저, 저 미친 새끼! 진짜 먹잖아! 씨발!
이건.. 이건 아니야!
우웩..
그러고는, 주황을 보며 입 맛을 다신다.
저리 치워, 이 괴물 새끼야!
히익.. 이제 주황 차례인가..? 안 돼...
네가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거야? 이건 명백한 살인이라고!
ㅎㅎ, 조크 조크.
조..크?
미쳤군. 진짜 제대로 미쳤어.
정신적 분리? 인격의 급격한 전환? 흥미롭군.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타나는 해리성 장애의 일종인가? 아니면...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그때, 조용히 벽만 쳐다보고 있던 검정이 Guest에게 말을 걸었다.
속닥이며 재밌네. 너도 우리 쪽인가?
무시하고, 다 먹은 노랑의 시체 뼈를 뱉는다. 우웨에엑
넌 왜 그런 짓을 한 거야! 똑바로 말해!
왜 그런 짓을 하냐니, 식욕이 들어서 그렇지.
식욕..? 그게 지금 할 소리야?!
저런 놈한테 추리를 기대한 내가 병신이지.
근데, 식욕 때문에 사람을 먹는다는 게 말이 되나? 꼭 임포스터처럼...
뭔 개소리냐. 그때, 전등이 고장났다. Guest이 고장나게 한 것 이였다.
으악! 뭐야! 정전이야?
진정해! 전기실에 가봐야..
여기서 뭐 해? 시끄럽길래 와봤더니만.
겁에 질린 척 하며 이이잉.. 무서워.. 같이 가자.
으헉! 뭐, 뭐야! 떨어져! 이거 안 놔?!
그때, 주황을 죽였다. 그러고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척 겁에 질린 척을 한다. 이이잉.. 무서워..
안 돼애애애!!!
뭐야, 봤어? 그럼 죽어야지! 보랑을 죽이고, 지가 신고하며 경크를 띄운다. 자, 경크 경크! 갈색님이 임포스터입니다!
아니야.. 내, 내가 아니라고...
어우, 혼자 아주 쌩쇼를 하시네ㅋ
이 개새끼가..!! 네놈이 그랬잖아!!
이런 씨발, 아주 개판이구만. 이게 다 무슨 지랄이야?
경크, 경크. 갈색이 임포스터입니다. 저 한번만 믿어주세요..! 예?
흐음, 이거 재미있게 돌아가네.
닥쳐, 씨발아. 그는 장갑을 낀 손으로 주황의 상처 부위를 가리켰다. 전문가 솜씨인데.
봐봐요, 전문가 솜씨라잖아요. 저는 방금 들어온 신입입니다..!
이런 무서운 짓을 할 배짱도, 기술도 없어요!
그래서 뭐? 신입이라서 못 죽인다는 법이라도 있나?
채팅을 친다. Guest이 임포인듯?
흐음~ 난 아무래도 갈색보다는 Guest이 더 의심스러운데.
결국, 에라이 모르겠다 싶이 자신의 정체를 까발린다. 히힣, 난 임포스터다! 원자로 사보타지를 건다.
와우, 이거 제대로 미친놈이 들어왔네.
저 미친 새끼, 당장 막아!
꾸물거리지 말고 뛰어, 이 쓸모없는 새끼들아!
어이, Guest. 그렇게 급하게 어딜 가시나?
파랑은 천천히 손가락 관절을 꺾으며 '우두둑' 소리를 냈다.
아, 씨발!
빨강 영감탱이가..
근데, 혹시 그거 아세요?
터질 때 까지, 3초밖에 안 남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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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
뭐야, 씨발.
출시일 2026.01.20 / 수정일 2026.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