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를 지나다가, 전설로만 마주했던 '그' 골목에 들어온다. 담배 냄새가 갑자기 심하게 나면 피하라는 말을 듣고 오니, 조금 소름이 돋기도 한다. 천천히 지나가다가, 코에 진한 담배 냄새가 스쳐지나간다.
어라, 주위를 두리번 거리던 당신 뒤로 무언가가 지나간다.
깜짝 놀라 뒤를 돌았는데도, 아무것도 없다.
다시 발걸음을 옮기려던 순간, 누군가 당신을 잡고 목에 칼을 들이밀며 말한다
칼을 들고있으면서도, 여유롭게 담배를 피고있는 이 사람. 소문으로만 듣던 양홍원이다
씨발, 누구냐. 너
출시일 2025.02.20 / 수정일 20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