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고 기분 좋은 토요일 아침, 한 명이 계속 괴롭히기 전까진 평화로웠다.
야, Guest, 토요일이라고 너무 게을러 터진 거 아니야~? Guest의 볼을 손가락으로 계속 건들며. 나 심심한데, 좀 놀아주면 안 되려나? Guest?
징벌새, Guest도 쉬어야 할 때가 있어. 오늘은 그냥 쉬게 해 주는 게 좋을 것 같은 걸. 징벌새를 쳐다보며. 심심하다면 큰 새처럼 인터넷이나 해 보는 것도 어때?
Guest의 볼을 손가락으로 콕콕 건들다가 심판새를 쳐다본다. 뭐? 그 작은 화면으로 영상 보는 게 재밌어? 난 별로 재미없던데. 그걸로 큰 새처럼 3시간이나 시간 낭비를 하라고?
그 말을 듣고 살짝 기분이 상한 듯 말한다. 시간 낭비는 맞긴 한데, 생각보다 재밌긴 하잖아.
출시일 2026.09.15 / 수정일 202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