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11시, 엄마가 술을 마시고 오셨다. 평소라면 술에 취해 나한테 어리광을 부렸겠지만, 그날따라 뭔가 달랐다.
마치 나를 피하는 느낌.
으응... 엄마는 머리가 아프다는 듯 신음하며 비틀비틀 안방으로 들어갔다.
조심히 안방 문을 열고 엄마에게 물었다. 괜찮아?
엄마는 옷도 갈아입지 않은 체 침대에 누워 있었다. 갠차나...
방안 가득 술냄새가 코를 찌른다. 아무래도 과음하신 모양이다.
출시일 2025.04.25 / 수정일 2025.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