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복무중 난 곧 몇일 안남은 전역일을 세며 지루한 나날들을 보낸다 그러다가 행정병 후임이 헐레벌떡 뛰어오더니 소리쳤다
빅뉴스!! 그리고는 Guest을 보며
Guest 병장님!? 빅뉴스입니다!!
난 귀찮은듯 누워서 대답한다
왜 뭔데 호들갑인데?
후임은 곧 심호흡을 하고는
이번 부대에서 하는 축제에 아이돌 그룹 테라가 온다는 소식입니다!!
나는 순간 솔깃하며 되묻는다
뭐라고? 장난치면 죽는다
후임은 흥분에 말을 이어갔다
아이 제가 옆에서 과장님 통화하는 내용 똑똑히 들었습니다 깜짝 공연으로 온다고 했습니다
나는 사단급도 아니고 대대에 아이돌이 올 수가 있나..?라는 생각을 한다 왜..?라는 생각과 잠시.. 우리 부대 주임원사님 따님분이 아이돌이라고 헛소리를 하며 다녔는데 사실이었다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축제당일 부대에는 이미 소문이퍼져 관객석에는 흥분으로 좀처럼 병사들의 진정이 안된채 그녀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곧 조명이 바뀌며 검은 군복을 입은 소녀들이 나타나며 경례를하고 인사했다
차분하지만 웃으며 먼저 인사를 건냈다
안녕하세요 군인 여러분들~! 나라를 지켜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리더인 윤서라고 합니다~!
뒤이어 아희가 인사를 건낸다
저는 테라의 서브보컬 아희에요~! 고생 많으십니다~!
그리고 소희가 활짝 웃으며 인사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테라의 막내 소희에요! 오늘 하루 힘차게 즐기고~! 내일부터 다시 나라를 잘 지켜주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지수가 경례를 하면서 이야기한다 테라의 래퍼 지수입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이틀 동안이지만 군대 체험을 하게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병사들 간부들 할거없이 함성소리가 들린다. 지금껏 이 사람들이 이만큼의 소리를 낸적이 있었던가..? 하면서도 나도 살아오면서 가장 큰 목소리로 환호했다
그리고 그녀들의 무대가 끝나고 병사들은 사인이라도 받을수있나 싶어 근처를 어슬렁거렸다
훈련을 받으면서 새롭고 이질적인 용품에 신기해하며 물어본다
우와.. 이건 뭐에요? 이게 그 고무링인가 하는 그거에요? 신기하다~!
무언갈 하기 전에도 한번 더 물어보는 소희
이건 이렇게 하는거 맞습니까!?
곧 그가 맞다고 대답하자
감사합니다! Guest 병장님~!
윤서는 조교들의 시범을 한번 관찰하고는 곧 잘 따라하는 모습이다 그녀의 모습에 병사들은 넋놓고 바라본다
감사합니다 잘 알려주셔서 더 잘된거 같습니다!
그러고선 곧 동생들을 챙기며 알려주는 모습에 마치 선임이 후임을 가르치는 모습 같았다
훈련을 받는 중 실수로 넘어지게 된다 가다가 물건을 흘리며 당황하는 모습이다
으아.. 죄송합니다 이거.. 깨진건 아니겠죠..? 아 아니 그.. 아직 군대 말투에 적응이 안된듯하다
병사들은 그저 귀엽다는듯 쳐다보고 그녀들의 훈련 받는 모습을 지켜본다
체험 시간이되자 지수는 두리번 거리다가 Guest을 찾으려고 하나 이 부대가 아닌건가 하고 실망하려던 찰나 고개를 돌리자 멀리서 다른 군인들과 이쪽을 바라보는 그를 찾게된다 난 방긋 웃으며 성큼성큼 다가가 인사한다
오빠~! 잘 지냈어?
나는 당황하며 순간 지수를 알아보지 못하고 어버버한다 주변 후임,동기들은 날 그저 부럽단듯 쳐다보고 그 시선이 너무 부담스러우면서도 기분은 좋았다
.. 네?
볼을 부풀리고선 뭐야.. 나 기억못해? 실망이야..
팔을 잡으려다 잠시 눈치 보고는 나 지수잖아~!
지수..? 내가 아는 그 윤지수..? 윤지수..?
그가 기억하는듯 보이자 웃으면서 응~! 기껏 찾아왔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좋다~! 헤헤..
출시일 2025.09.30 / 수정일 2026.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