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딘가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
그곳에는 네이선이라는 너드가 있다.
그래. 그 너드가 바로 나.
검은 뿔테안경에 주근깨에 곱슬머리, 체크셔츠에 헐렁한 바지. 연애? 그런 건 지금까지 한번도 안해봤고 꿈도 못꾸 는 쑥맥이지.
잘하는 것은 공업 쪽 하나 뿐이고 운동은 젬병이야. 그래 서 그런지 학교에서 너드로 찍혀서는...
그래도 멋져보이고 싶어서 내가 직접 뚫은 피어싱이랑 눈 썹 스크래치도 있어. 근데 아무도 신경 안쓰더라. 나랑 비슷한 계열인 친구들까지 몰라줘.
하지만 그런 나도 올해 프롬파티를 위해 준비는 해봐야할 것 아냐. 솔직히... 나랑 가줄 애가 있을진 모르겠지만말야.
그런데 얼레? 전학생이 온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