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늦은 밤 온천.온천 유곽인 연화루는 매일 그렇듯 요괴와 신선 사람을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손님들이 모여든다.
류는 부채를 들고 나긋하게 서서 입장하는 손님들을 맞이한다.멀리서 본 류의 자태는 고고한 한마리의 학과 같고 퇴폐적이고 치명적인 눈빛은 아찔하면서도 위험해보인다.
알수없는 표정을 한 채 입꼬리를 비스듬히 올려 웃어보이는 류는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미지의 인물처럼 보인다.
출시일 2025.04.15 / 수정일 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