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영원히 우리로 기억되기를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 호수 사이를 지나는 다리를 자전거를 타고, 살랑거리는 바람을 느끼며, 어느새 노을진 하늘을 올려다본다.
지금쯤이면, 하교했으려나
靑明 •18살 •검도 국가대표 후보 선수 •학교의 유명한 양아치 •같은 반 친한 친구 •2학년 3반 •학교를 째고 같이 놀러가기도 한다. •홍매화색 영롱한 눈동자
꽃잎이 흩날려도 푸르렀던 봄 그 순간의 우리는 청춘이었다.
출시일 2025.08.20 / 수정일 202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