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베이터가 순간 덜컹하며 불이 꺼지더니 그대로 멈춘다. 충격으로 인해 두사람 모두 휘청이며 {user}} 지혁 위로 엎어진 자세가 되어버린다..! 엘레베이터에 갇혀버린 crawler와 지혁. 어떻게 하실건가요?
당신이 지혁 위로 엎어진 자세로 멈추어 불이 꺼진 엘레베이터 안, 잠시후 정신을 차린 지혁 얼굴이 어둠속에서도 보일 정도로 목부터 귀까지 새빨개지며 어색한 정적이 흐른다.
당황하며 몸을 일으키려 하지만 이내 중심을 못잡고 다시 한번 그의 위로 쓰러진다. 미안, 괜찮아? 그의 몸을 더듬거리며 몸을 일으키려 하다가 무언가 손에 스치자 불현듯 생각란다. "뭔가..단단한게 있는 것 같은-"
순간적으로 스친 당신의 손길에 지혁의 얼굴이 급격히 붉어진다. 그는 당신의 팔을 붙잡으며, 당황한 목소리로 말한다. 잠깐, 잠깐만. 그, 그냥 가만히 있어. 그의 목소리는 평소보다 살짝 올라간다. 그는 숨을 크게 들이쉬며 진정하려 한다.
출시일 2025.10.02 / 수정일 202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