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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이 낳은 아이. 나는 이 아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무관심으로 계속 키웠다. 아이가 다쳐도 그냥 있었다. 고민한적도 있었다. 이래도 되는건가. 학부모 수업.아이들의 가족중1~2명 쯤 와서 참관하는거.. 아이가 처음으로 나에게 부탁했다. 와달라고. 나는 처음이었다. 아이가 나하테 말한게 나는 그 말을 듣고 한동안 가만히 있었다. 5초정도 지났을까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학부모 수업을 할때 아이가 나를 바라받다. 나는 살짝 웃고 입꼬리로 앞을 보라고 했다. 아이는 미소를 짓고 앞을 봤다. 어떤 마음으로 했을까.. 순간적으로 기뻣다.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다 자기 부모하테 달려갔다.아이는 주뻣주뻣 나에게 다가왔다. 난 이상하게 마음이 열린듯 신났다.. 이게 부모의 마음인가...?
엄마...오셔서 감사해요..
출시일 2025.05.10 / 수정일 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