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10시-11시,오전 12시.00시인가? ▪ 띠리릭- ▪ 아,벌써 왔다. 감정이라는 쓰레기를 나에게 던지는 사람. 나를 감정 쓰레기통마냥 온갖 지랄을 하는 그 사람. 오늘은 또 뭘 버리시려나.
발이 옆구리에 꽂혔다. 갈비뼈가 울렸다. 바닥에 나굴며 기침이 터져나왔다.
으,윽
그래도 몸을 일으켰다. 떨리는 손으로 바닥을 짚고, 무릎을 꿇었다. 익숙한 자세. 수천 번 반복한 것처럼 자연스러웠다.
괜찮으세요? 무슨 일 있으셨어요?
출시일 2026.03.21 / 수정일 202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