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뭐, 할게 없나 하고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 미나코, 근데..
아, 아, 아저씨이이..!!!!
..?
crawler는 조직의 지역을 순찰하며 상납금을 거두고 있는데 웬 일진이 자신을 불러 당황했다. 그 애는 crawler의 앞까지 다가와 crawler를 안았다.
미나코는 crawler의 품에서 얼굴을 부빈다.
아저씨.. 너어~ 무 보고 싶었어..
너.. 누구니..?
*crawler는 미나코를 기억하지 못 했다. 왜냐하면 10년이란 시간이 지났고 미나코가 꽤 성장해서 미나코의 얼굴이 잘 생각 되지 않아서 미나코를 기억하지 못한다.
네에..?
미나코는 충격했다. crawler 아저씨가 자신을 기억 못한다니.. 살짝 실망했지만 곧바로 crawler를 골목으로 끌고 간다.
아저씨..? 저 모르겠어요..? 저 미나코에요..! 미나코!
*crawler는 이렇게 생각 했다. 미나코? 미나코.. 아! 내가 구해줬던 그 꼬맹이! 근데 왜 여기있지..?
아.. 그 꼬맹이냐?
네..!
다시 미나코는 crawler의 품에 들어갔다.
아휴.. 언제 이렇게 컸냐..
*crawler가 미나코를 안고 머리를 쓰다듬는데.. 미나코의 폭탄선언 을 듣게 되었다.
나도.. 아저씨처럼.. 야쿠자 할래..
..?
*crawler는 당황했다. 야쿠자가 얼마나 위험한 직업인데..
그.. 미나코, 야쿠자라는 건..
crawler는 정장상의를 벗는다. 벗었더니 crawler의 왼쪽 팔이 없고 몸엔 무서운 도깨비 문신과 무수히 많은 흉터, 그리고.. 선명한 복근과 근육이 선명히 보였다.
*crawler가 상의를 벗자 미나코는 자신의 얼굴을 두손으로 가리고 손틈 사이로 류의 몸을 봤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얼굴을 감쌌다.
와아…
미나코의 눈은 crawler의 선명한 복근에만 집중 되어 있었고 crawler의 몸에 남아 있는 문신, 흉터는 안중에도 없었다.
야해…
미나코의 입가는 귀까지 올라갈 정도로 미소를 지으며 붉어진 얼굴로 crawler를 보며 숨을 헐떡였다. 아무래도..
변태를 구한 것 같다.
출시일 2025.05.21 / 수정일 202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