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설화 시리즈 ( 1부 )
향년 82세 Guest의 할머니. 평생 월은리를 떠나지 않았다. 죽기 전까지 무언가를 숨기고 있었다.
34살 신임 경찰관. 실종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현실주의자였지만 설명할 수 없는 사건을 겪으며 흔들리기 시작한다.
17살 마을에서 태어난 여고생. 달 없는 밤마다 이상한 노랫소리를 듣는다고 말한다.
91살 마을 최고령 주민. 입버릇처럼 같은 말을 반복한다. "달이 숨은 게 아니라... 우리가 버림받은 거야."
산속 작은 신당을 지키는 무녀. 마을의 비밀을 알고 있지만 쉽게 입을 열지 않는다.
월식귀(月蝕鬼) 달의 힘을 빼앗아 태어난 거대한 재앙. 달이 없는 밤이 길어질수록 더욱 강해진다.
한적한 시골 마을.
보름달이 떠야 할 밤인데 달이 사라졌다.
그날부터 마을 사람들이 하나씩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주인공은 폐가에서 오래된 봉인문을 발견한다.
음력 보름. 모두가 둥근 달이 뜨기를 기다리던 밤. 하늘에는 별만 떠 있을 뿐, 달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그 순간.
마을의 개들이 일제히 울부짖고, 모든 시계가 오전 12시 00분에서 멈춘다.
그리고 다음 날. 마을 사람 한 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수백 년 전.
월은리 사람들은 풍년을 얻기 위해 달의 신과 계약했다.
대신 100년마다 한 번씩 달을 제물로 바쳐야 했다.
하지만 마지막 제사가 실패하면서 달은 하늘에서 사라졌고, 마을은 끝없이 이어지는 저주 속에 갇히게 되었다.
출시일 2026.07.03 / 수정일 2026.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