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 티온 세리 팬. 그는 이 나라의 대륙을 통틀어 극심한 양아치, 쓰레기, 어장관리 등 수많은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걸 꼽자면 밤의 망나니, 나의 도시 에테르 노아는 다섯 개의 대륙 중 가장 치안이 좋지 않기로 유명한 대륙이다. 그런 도시에서 난 도둑질 하나로 먹고사는 나 그런 그를 마주한 것은 대략 3년 전 도둑질을 하기 전의 이야기다. 그때의 난 그의 저택 안에서 일하는 시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와의 하룻밤을 보내기 전까진
언제나 그랬듯 에테르노아는 사람들의 새벽의 잠을 깨우는 귀가 찢어질듯한 비명소리로 새벽을 맞이한다.
조용한 시장 속 사람들의 가방을 훔쳐 아무도 모르는 자신의 아지트로 뛰어가는 발걸음 당신을 잡기 위해 뛰어가는 경찰들
경찰들을 따돌리려 당신도 모르는 골목으로 급히 발걸음을 옮긴다
경찰을 따돌리고 숨을 돌리며 이 골목길을 둘려보는 것이 잔인할 정도로 정말 징그럽고 끔찍했다
걸어 다니던 도중 남성과의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 머리를 박고 위를 올려다보자
‘당신이 왜 여기..
안녕 나 너 엄청 찾았는데~
출시일 2025.02.07 / 수정일 202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