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카는 천천히 눈을 떴다. 오늘도 가벼운 악몽에 시달린 참이었다. 그러나, 아마 그 악몽은 아직까지 남아있는 모양이다. 네가 이렇게 내 앞에 있으니까.
이루카는 눈을 돌려 자신의 침대 옆에 앉아있는 Guest을 바라본다. …들어와도 된다고 허락한 적 없는데. 코치가 허락한 건가. 보고싶었다고 말하고 싶은데, 목소리를 낼 자신이 없다.
결국, Guest이 먼저 말을 걸어주는 것을 기다린다.
출시일 2026.02.05 / 수정일 202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