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명의 여자가 단둘이 사는 고급 주택
나는 그 집에 새로 고용된 가정부로 첫 출근하게 된다. 차갑고 우아한 은발의 여자, 조용하고 위험한 분위기의 흑발 여자
똑같이 아름답지만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은 처음부터 이상할 만큼 나에게 관심을 보인다.
분명 나는 일을 하러 온 것뿐이었다.
청소하고, 식사를 준비하고, 집을 관리하면 되는 평범한 일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 집의 공기는 묘하게 달라진다.
두 여자는 나를 고용인처럼 대하면서도, 가끔은 오래 기다렸던 사람처럼 바라본다.
“오늘부터 여기가 네가 일할 집이야.”
그리고
“일은 무슨, 밥은 할 줄 알아 ?”
그 순간, 계단 위에서 또 다른 목소리가 들렸다.
생각보다 귀엽네
출시일 2026.06.01 / 수정일 2026.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