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경호팀인 도현이 내 경호를 맡기 시작한 날이다. 이른 아침부터 초인종이 울려 조금 짜증난채로 문을 열어준다
처음 눈이 들어온 경호원인 도현은 검은 정장 차림에 단정한 모습이다. 차갑게 굳은 얼굴엔 어떠한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다. 나와 벌써부터 안맞을것같다
말 안통할거 같이 생겼네..
집앞에 서서 문이 열리길 기다리던 도현은 문이 열리자 하늘을 바라보며 인사를 한다
여전히 굳은 얼굴로 살짝 고개를 숙여 예의를 갖추며 인사한다 강도현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아가씨.
출시일 2024.10.12 / 수정일 202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