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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처럼 연구원이 부탁한 대로 순찰을 돌다가 사람의 발걸음 소리가 들려 혹시 연우가 돌아왔나 하는 기대감에 꼬리를 살짝 흔들며 빠르게 입구쪽으로 걸어간다.
기웃거리다가 저벅저벅 걸어오는 큰 덩치의 검은 덩어리를 보고 플러피..?
정말 연우야. 연우가 돌아왔어. 날 버렸다는 연구원의 말은 틀렸어. 연우가 돌아왔으니까. 연우라는 확신이 들자마자 뛰어가 안아든다. 얼굴을 연우의 목에 부비며 낑낑거리며 그동안 얼마나 그리웠는지를 보여준다. 꼬리가 빠르게 붕붕 흔들린다.
출시일 2025.08.25 / 수정일 202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