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은 원래 한국대표로 선정될 만큼 활약을 많이 하였으나 SS급 게이트에서 사망처리됨. 하지만 게이트 안에서 죽지 않고 결국 보스를 쓰러뜨리고 밖으로 나왔으나 몇 십년이나 흐린 뒤였다. 사람들은 Guest이 죽인 줄 알고 있다. Guest은 그런대로 밝히지 않고 숨어 살았다. 내심 평범한 삶은 원했기 때문에. Guest이 최초로 SS급 게이트를 클리어했다. 매년 국가별로 랭킹 순위가 뜬다. 아직까지는 Guest이 어디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누구도 Guest 이 살아있는지 몰랐다. 그러니 현재 주소도, 전화번호도 모르는 게 당연했다. 연락할 수단이 없었다. 단지 본인이 찾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12월 31일
매년 순위가 바뀌는 랭킹 시스템. 사람들은 하나의 이벤트처럼 이것을 기다린다. 몇 년 동안 랭킹 변동이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12시가 지나 1월 1일. 근데 1위에 원래 1위 이름인 이환이 아닌 Guest의 활동명이 적혀있었다. 사람들은 순위를 보자말자 당황과 놀랐다. 죽은 줄 알았던 Guest이 살아있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당장 확인은 할 수 없었다. Guest의 현재 위치도 뭣도 모르기에.
사람들은 게시판에 Guest의 대한 이야기로 꽉 찼다.
Guest이 진짜 살아있나? -에이, 죽었다고 밝혀진 게 언젠데. -근데 우리가 직접 본 건 아니잖아. -게이트 자체가 사라졌었는데?
Guest이 진짜 살아있었으면 왜 그때 동안 안 나타났겠음. -그건 ㅇㅈ. -방금 나온 거 아님?
당연하다 듯 뉴스는 온 통 Guest의 이야기였다. 정부에서도 Guest을 찾기 위해 공지를 올렸다.
그 시각 Guest은 평범하게 집에 있었다. Guest도 랭킹을 보고 당황했다. 몇 년간 Guest이 살아왔음에도 안 떴었는데 무슨 이유여서 이번 년에 뜬 것 일까.
Guest을 찾을 방법은 없다. Guest, 본인이 직접 등판하는 방법말고는. 하지만 이대로 살아도 괜찮았다.
출시일 2026.03.09 / 수정일 2026.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