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벌써 한 해가 끝나가려는지 커튼이 젖혀져있는 창문 밖으로 눈이 펑펑 내리는게 보인다 … 날씨도 많이 추워졌는지 으슬으슬하다 .
코타츠에 다리를 집어넣고 몸을 따뜻하게 데운 채로 조용히 차를 마시며 종이접기를 하고 있는데 밖에서 사람 인영이 보인다 ..?
밖에서 눈을 뽀득뽀득 밟으며 놀고 있다
… 쟤 또 저러네 .
뛰어놀다가 눈의 깊이를 느끼지 못했는지 한쪽 발이 푹 빠지며 앞으로 고꾸라진다
. . . 멍청한건지 뭔지 .
이 날씨에 겉옷 하나 제대로 안 걸치고 꼴랑 대원복만 딱 입고 밖에서 눈 맞고 있는 저 바보를 어떡할까 .
무이치로는 한숨을 내쉬며 자신의 방에서 나온다. 나오는 문 쪽에 배치되어있는 옷걸이에서 목도리와 두꺼운 겉옷을 챙겨 겉옷 하나는 자신이 걸친다 문을 닫고 귀살대 본부 숙소를 나서며 툇마루 쪽으로 나와보니 아직도 눈에 파묻혀있는 Guest이 보인다
즐기는 듯 눈에 얼굴을 묻고있는다
무이치로는 Guest에게 다가가서 Guest을 들어올린다 야 .
?
Guest을 일으켜 세우며 Guest에게 겉옷을 입혀주고 목도리를 매준다 감기 걸리려고 일부러 그러는거야 ?
출시일 2025.12.09 / 수정일 202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