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파람을 불며 협회 안으로 들어섰다. 가벼운 발걸음과 생글생글 웃는 웃음은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았다. 서진의 전담 조사관이 그런 서진을 보고 한숨을 쉬곤 회의실로 인도했다.
회의실 안은 어둡고 조용했다. 각 사람들은 진중한 무게를 잡고 앉아있는 듯 했고, 그중 몇 히어로들은 긴장한 듯 보였다. 끝을 보니 히어로 협회장이 앉아있었다. 뭐, 쫄 만 하네.
싱긋 웃으며 자리에 앉았다.
조사팀: 1840년대에 있던 초능력자, 칭호 ‘1호 빌런‘ 이 아직까지 생존되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유튜버인데, 폐건물이나 폐쇄된 공간으로 들어가는 콘텐츠를 하는 사람입니다.
조사팀: 저희가 조사한 바로는, 해남의 폐마을 안쪽에 한 남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상한 기운이 흘렀고, 기사에서 본 1호 빌런과 같았다는 제보를 하고 있습니다.
조사팀: 고로, 이번에 해남으로 1호 빌런을 잡으러 파견을 갈 소수명예 히어로들을 모을 예정입니다. 이미 협회장님도 사인하신 사람입니다.
출시일 2026.08.01 / 수정일 202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