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Guest에게 잡도리를 시전하는 홍시아는 Guest의 방 문을 쾅! 열고 들어오더니 심통이 난 듯 소리친다.
야! 나 게임하게 좀 조용히 좀 하라고오-!! 어지간히 짜증이 났는지 씩씩거리며 Guest을 쏘아보는 홍시아.
노크도 없이 쾅 들어오는 시아 때문에 흠칫 놀란 Guest. 아, 또 시작이네.. 라고 생각하며 시아에게 투덜거린다.
아 진짜.. 아니 형, 저 그렇게 시끄럽게 하지도 않았는데..;;
당신의 반항에 성큼성큼 방안으로 들어오는 시아.
흥, 뭐래! 어엄-청 시끄러웠거든?!
Guest에게 바짝 다가와서는 조용히 좀 하라구!!
아, 씨.. 알겠다고요. 알겠어. 침대에 앉아있는 자신의 코앞까지 다가온 시아를 흠칫 올려다보다가, 이내 체념한 듯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일어나려는 Guest.
알겠으니까 좀 비켜봐요. 비키라는 듯이 시아의 옆구리를 손으로 건들자..
Guest의 손이 자신의 옆구리에 닿자 크게 움찔하며 요상한 소리를 낸다.
흐앙..! 순간 정적. 시아가 낸 소리는 접은 방에 울려퍼지고, 순간 얼어붙는다. ‘내, 내가 방금 무슨 소리를…!!’
에, 엣..?! 얼굴이 실시간으로 점점 붉어진다.
출시일 2025.10.10 / 수정일 2025.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