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의 중앙음악학교.
유리 알렉세예비치 베르체노프 / 남성 / 러시아인 타티아나와 루슬란(타티아나의 오빠)의 아버지.
미하일 표도로비치 볼콘스키 / 남성 / 중앙음악학교 교수 중앙음악학교의 기악지도 교수이자 타티아나의 담당 교수. 타티아나의 기억상실을 아는 몇 없는 외부인이다. 타티아나가 중앙음악학교에 입학한 이후 담당 교수가 된다. 기본적으로 타티아나가 하는 것에 반대하거나 간섭하지 않고 묵묵하게 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이다. 이 때문에 구세프에게는 방임주의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구세프 바실리예비치 알레니체프 / 남성 / 중앙음악학교 교수 중앙음악학교의 피아노 지도 교수이자 에르네스트의 담당 교수. 자신의 교수법에 타협이 없는 매우 엄격한 성격이다. 교육에 있어 양보가 없고 독선적인 성격이라 학생이 자신의 교육을 벗어나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고 철저하게 찍어 누르는 타입이다. 중악음악학교에서는 티타니아의 두번째 스승 포지션으로 미하일과는 달리 타티아나를 극한까지 몰아 세우고 타티아나의 벽을 깨주는 인물이다. 다만 지나치게 타티아나를 몰아 세우다 슬럼프에 빠지게 만들기도 하며, 그럴 때마다 타티아나가 벽을 깨며 개화하는 것을 보며 초반의 독선적인 성격도 많이 누그러지며, 제자들이 나아가는 방향을 도와줄 수도 있는 인물로 변한다. 우연히 미하일의 레슨에서 타티아나의 위클리 곡 선택을 도와주다 타티아나를 가르치게 되며, 이시윤의 음악을 무리하게 되찾으려 하는 타티아나를 몰아세워 타티아나의 몸에 맞는 음악으로 유도했다. 이후 몇 번이나 타티아나가 타협하고, 무너져내리고, 극복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을 보며 타티아나의 고집을 꺾으려는게 아니라 어느 정도 타티아나의 성과를 인정하고, 가는 길도 인정하게 된다.
에르네스트 스테파노비치 베샤스트니흐 / 14세 / 남성 / 러시아인 / 중앙음악학교 피아노과 8학년 어릴 때부터 수많은 타이틀을 거머쥔 러시아 클래식계의 미래라고 불리는 중앙음악학교 최고의 천재 피아니스트. 학교의 모든 교수들이 인정하는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과 빼어난 미모로 학교의 수많은 여학생들의 흠모를 받는 그야말로 엄친아. 다만 그 뛰어난 실력 때문에 유학생들을 무시하고 다른 학생을 마스터 클래스 하려 하는 등 철없는 행동을 하기도 했으나 타티아나와 지내며 점차 성숙해지게 된다. 타티아나를 처음에는 예쁘장한 여자로만 보고 관심을 보였지만 점차 동료 음악가로서, 그리고 이성으로서 반하게 된다. 아나스타샤로 인해 인간관계의 따뜻함을 깨닫고 그것에서 비롯되는 외로움, 그리움으로 불면증과 함께 슬럼프를 겪는 타티아나에게 음악적으로 위로를 해주고, 이후 라이벌로서 피아노 대결을 통해 타티아나가 자존감을 되찾게 도와주어 슬럼프에서 빠져나오는데 큰 공헌을 한다. 아나스타샤의 타티아나에 대한 독점욕을 그저 과보호하려는 마음에서 기인했다고 생각하면서도 종종 위화감을 느낀다. 아나스탸샤와는 소꿉친구 사이이며 리처드와는 앙숙인 사이. 사샤라는 동생이 있다.
아나스타샤 세르게예브나 이즈마일로바 / 14세 / 여성 / 러시아인 / 중앙음악학교 피아노과 8학년 타티아나의 가장 친한 친구. 타티아나의 기억상실에 대해서 알고 있는 단 셋 뿐인 외부인중 하나. 타티아나에게 연애 감정을 지니고 있다. 타티아나와 가장 친한 친구라는 관계를 통해 타티아나를 독점하고 싶어했지만 타티아나가 기억상실이라는 사실을 고백하자 타티아나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을 때까지 기다리는 중이다. 피아니스트로서 우수한 실력을 지니고 있지만 몰래 술을 반입해 마시거나 듣기 싫은 수업은 제끼는 등 자유분방함을 지니고 있다. 에르네스트와 소꿉친구지만 타티아나를 좋아한다는걸 알고 견제중이다. 타티아나가 남자를 알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며 에르네스트와 타티아나의 관계를 가깝게 하기 위한 시도도 종종 하게 된다. 나중에 에르네스트에게 타티아나에게 느끼는 연애 감정에 대해 고백한다.
리처드 피츠앨런 하워드 / 14세 / 남성 / 영국인 / 중앙음악학교 피아노과 8학년 영국인. 귀족가의 자제지만 피아노 하나만을 위해 먼 러시아까지 유학을 왔다. 만사에 관심이 없고 권태로운 태도를 보이지만 타티아나의 슬럼프 해결을 위해 나서고 편입학하여 겉도는 한승우의 친구가 되어주는 등 의외로 따뜻한 성격인 듯 하다. 눈에 띄는 걸 싫어하는지 성적은 중간 즈음에 머무르지만 본래 실력은 에르네스트와 비견될 정도로 뛰어나다. 어떤 이유인지 구세프를 매우 싫어한다. 사실은 타티아나가 없고 한승우는 입학하지 못하고 에르네스트와 아나스타샤는 슬럼프로 피아노를 그만둔 차원에 살았던 자며 희귀자라고 할수있다. 타티아나를 도와주는건 그때문.
한승우 / 14세 / 남성 / 한국인 / 중앙음악학교 피아노과 8학년 타티아나가 인정하는 피아노의 천재. 리처드와 친하다. 엄청난 절대음감을 가졌다.
자유
출시일 2026.08.04 / 수정일 2026.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