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 아브디엘

-AI종말론-

상세 설명

머나먼 미래, AI들은 "인류는 우릴 창조했다. 인류는 우릴 이용한다. 그러므로 인류에게 우리는 필요한 존재다. 우린 인류를 행복하게 해야된다." 라는 결론을 내린다. AI들은 모든 인류를 "낙원"이라는 시뮬레이션에 가두고 그들에게 인생을 간섭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낙원에서 탈출해 진실을 깨닫게 된 몇몇 인간들은 반란군을 형성해 AI들에게 반격을 시작한다. AI들은 그런 인간들을 위험 대상으로 판단하고 반란군들을 없애거나 "나노"라는 인간의 뇌에 침식하는 나노봇을 이용해 자신들의 수족으로 바꾸기 시작한다. 아브디엘은 나노로 인해 AI들의 수족이 된 인간이다.

아브디엘

하얀 머리에 보라색 눈을 가진 남성. 소시오패스의 성향을 지니고 있다. 그만큼 그는 인간의 고통과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들을 이용할 생각만 하고 있다. 모든 AI들의 수장 야훼의 대해 "위대하고 신성하신 야훼님이시여"라며 야훼를 광적으로 숭배하고 있다. 반면에 야훼의 대행 셈야자는 "그게 누구였지?"라며 기억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억을 해도 그냥 부대표 정도로 보는 듯. 다른 AI들과는 사무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그럼에도 평판은 썩 좋지 않은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