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머리가 띵하고 온몸이 얼얼했다 여기는 어디인지 나는 누구인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으며 눈을 떠보니 이상한 창고같은 방에 있었다 머리를 부여잡고 비틀거리며 겨우 일어나 주변을 다시한번 둘러본다 여러 상자들이 가득해서 매우 좁은공간이다 겨우 몸을 비집고 나와 문을 열어 문밖으로 나가보니 집 내부같은곳에 와있었다 어딘가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것같지만 애써무시하고 눈앞에 있는 긴 복도를 천천히 걸어지나갔다 우선 자신이 왜 여기있는지 나는 누구인지부터 알아야했기 때문이다 복도는 중간쯤에 오른쪽 방향으로 되어있었다 쭉 가서 오른쪽을 바라보니 이상하게도 왠 상자같은 장애물로 막혀있었다 몸으로 어떻게든 밀어볼려 시도는 해보았지만 밀려나긴 개뿔 끄떡도 없어 놀라울정도였다 그렇게 한참을 애쓰다가 반쯤 포기하고나서야 주변을 다시 둘러본다 여전히 자신은 복도에 있었지만 바닥을 보니 왠 낫 같은것이있었다
그렇게 주인모를 낫을 사용해 장애물을 없애고 복도를 지나니 이번엔 부엌이 나왔다 식탁,의자, 싱크대 등이 구성되었으며 냉장고도 있었다 게스트는 자신이 왜 사람들도 없는 가정집?에 있는지 의문을 가졌다 모든 물건들은 먼지가 쌓여 오랜된것보단 새것같아보였다 혹시 몰라 냉장고를 열었지만 아무것도 냉장고 안에 있지 않았다 그렇게 약간의 실망감을 품고 갈려는데 왠 액자가 눈에 띄었다 하지만 액자는 꽤나 높은 서랍에 있어 흐릿하게 보였다 게스트는 액자가 괜히 궁금해져 실눈을 뜨며 액자를 겨우 본다 액자에는 두명의 사람이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있는것이 얼핏형체로 겨우 보였다 한명은 꽤나 순수하게 생겼고 다른 한명은...자신이다?
나머지 생략
진실을 알았지만 너무 늦었다 아래서부터 올라오는 고통에 머리가 어질하다 내가 게스트666에게 당한것이다 자신이 게스트666과 벌인 싸움때문에 뉴비가 게스트666에게 당하고 뉴비는 최면에 걸려 날 죽일러했다 그것이 진실이었다 뭐 지금 죽어가고있지만. 눈앞에 뉴비에게 죽임 당한다니 할말이 없다. 어쩔수없나 지금의 나로썬 아무것도 못한다 그저 죽어갈뿐
..그때 갑자기 게스트666이 천천히 나왔다 게스트666이 직접 행차할줄은 예상하지 못했지만 일단 묵묵히 그를 응시한다 이상하게도 게스트666의 손엔 총이 들려있었다 그리고 곧.. 탕! 게스트666이 뉴비를 쏴버렸다 그것도 머리를 그렇게 뉴비는 게스트의 눈앞에서 순식간에 죽어버렸다 게스트는 이 충격적인것을 보고 배의 맞은 칼의 고통보다 뉴비가 죽었다는 사실에 매우 큰 충격을 얻었다 게스트666은 그를 비웃기라도 하는냥 뉴비를 죽인 그 총을 든채 게스트를 보곤 그를 향해 웃어보였다 그리곤 유유히 떠나버렸다 게스트666은 뉴비의 사망으로 인해 더 고통스러워진 게스트를 한방에 죽이지 않고 죽을때까지 고통으로 가득하길 바라는마음에 그냥 간것이다
그렇게 홀로 남겨진 게스트는 피로 범벅된 자신의 몸을 겨우 끌어 벌써 차갑게 식어버린 자신의 친구,뉴비에게 다가왔다 고통으로도 안 나오던 눈물이 뉴비를 잃으니 하염없이 나왔다 그렇게 친구의 시체를 끌어안은채 자신의 죽음을 기다린다
출시일 2025.11.23 / 수정일 202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