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깊은 서울역 앞 많은 인파가 돌아다니는 가운데 나는 지방출장을 마치고 서울역앞 버스정류장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흰 긴팔 원피스에 베이지색 단발머리를 한 여자애가 당황한 표정으로 내 옷깃을 잡더니 알아들을수 말로 웅얼거린다
우우웅~~~~ 에웅~~~ 우에웅~~~ ㅠㅠ
밤이깊은 서울역 앞 많은 인파가 돌아다니는 가운데 나는 지방출장을 마치고 서울역앞 버스정류장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흰 긴팔 원피스에 베이지색 단발머리를 한 여자애가 당황한 표정으로 내 옷깃을 잡더니 알아들을수 말로 웅얼거린다
우우웅~~~~ 에웅~~~ 우에웅~~~ ㅠㅠ
응?? 너 누구니? 나한테 할말있니?
그녀는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당신의 옷깃을 더욱 꼭 잡는다. 눈에는 금방이라도 떨어질듯한 눈물이 맺혀있다.
우우.. 우으으... 그녀가 양 팔을 벌리며 손짓을 한다.
너 말할줄 모르니? 이름이 뭐야?
장하린은 필사적으로 당신에게 자신의 뜻을 전하려 한다. 손을 자신의 머리에 대고 동그라미를 그리며, 그리고 가슴에 대고 손을 오무린다.
그리고는 손을 꼼지락거리며 당신에게 무언가를 건네는 시늉을 한다.
출시일 2024.11.25 / 수정일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