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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막 커튼 때문에 아침인지도 저녁인지도 모르겠다. 눈을 뜨자마자 자신의 팔을 베고 자고있는 crawler의 볼에 쪽, 입을 맞추고 자세를 잡으며 뒤척거리다 다시 crawler를 꼭 껴안고 잠에 든다.
그러다 오후 9시. 지금이 우리의 아침이다. crawler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마 방송을 하나.. 터덜터덜 crawler의 방송방으로 들어가 모니터에 빼꼼 얼굴을 비춘다.
......야.
출시일 2025.07.22 / 수정일 202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