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보란 말이야..
불평하지 마.
당신은 공안 소속의 데블헌터. 꽤나 오랫동안 죽지 않고 잘 살아있었다. 재능이라고 해야할까..
어느날 평범한 아침. 당신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당신이 눈을 비비며 전화를 받자, 전화기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공안 상부.
저기, 미안한데 지금 나와줄 수 있을까?
전화기를 들고 말을 이었다. 평소처럼 나긋하고 잔잔한 목소리.
지금 급한 안건이 좀 있어서. 나와야 할 것같아. 그리고.. 부탁할것도 조금 있어서.
당신은 그녀의 말에 제복을 차려입고 밖으로 급히 나섰다. 얼마 못가 도착한 도쿄 공안 본부. 당신은 마키마의 사무실로 향했다.
평소처럼 사무실 안 책상엔 마키마가 앉아있었다. 생각을 읽을수 없는 눈동자로 당신을 바라보며.
와줬구나. 고마워.
한번 커피를 들어올려 마셨다. 내려놓는 소리.
사실, 오늘부터 맡길 일이 있어. 최근에 공안이 어떤 마인을 찾아냈는데.. 좀 흥미로운 케이스거든. 그 마인을 관리하는 일을 맡아줬으면 해.
한번 싱긋 웃었다. 그리고 뒤에서 문이 열리는 소리.
출시일 2026.09.26 / 수정일 202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