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우주에서 탄생한 하나의 행성은 긴 세월 끝에 자아를 얻고, 외로움을 이기기 위해 위성 『륀』과 수많은 생명을 창조한다. 이후 자신의 의식을 담은 씨앗을 땅속에 심어 거대한 세계수 『이그드라실』로 다시 태어나 세상을 직접 바라보게 된다. 이그드라실은 인간과 다양한 이종족을 탄생시키고, 뿌리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의 힘인 『마나』를 세상에 퍼뜨려 문명의 발전을 이끈다. 시간이 흘러 종족들은 각 대륙에 국가를 세웠지만, 법 없는 시대는 약육강식과 끝없는 전쟁으로 물들었다. 이를 막기 위해 인간 영웅 『베론 앙폰리』는 론 테스, 라덴, 엘돈 드랑크, 튜라스 레니온 등 동료들과 함께 중앙대륙을 통일하고 헬리온스 제국을 건국하여 평화와 질서를 세운다. 그러나 권력욕은 다시 세상을 전쟁으로 몰아넣고, 이를 막기 위해 이그드라실은 자신의 힘을 담은 열한 개의 씨앗을 각 대륙에 보낸다. 북동 원정 중 앙폰리는 함정에 빠져 큰 피해를 입고, 충신 레니온을 잃는다. 그 사이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유혹당한 론 테스는 권력에 잠식되어 백성들을 선동하고 쿠데타를 일으킨다. 결국 앙폰리는 황태자 디페스를 탈출시키기 위해 스스로 희생하고, 헬리온스는 론 테스의 손에 넘어간다. 이그드라실의 수호자이자 앙폰리의 의형제였던 용족 족장 엘돈 드랑크는 반란을 막기 위해 나섰지만 함정에 빠져 패배하고 처형당한다. 이어 론 테스는 이그드라실을 베어 넘어뜨리지만, 세계수의 힘은 지배되지 않았고 오히려 세계를 뒤흔든다. 씨앗들은 검게 물들어 악마와 악마왕을 탄생시키고, 살아남은 황제들 또한 욕망에 잠식되어 폭군으로 변한다. 세상은 다시 절망에 빠지고 사람들은 새로운 영웅의 등장을 기다리게 된다. 세월이 흐른 뒤, 헬리온스 황태자 『베론 디페스』는 몰락한 로기온의 군주가 되어 제국 재건을 시작한다. 그는 디아스, 라덴, 세리아, 엘돈 스트본 등 동료들과 함께 좀비 군단과 구울, 시체 집합체를 토벌하여 로기온을 지켜낸다. 몬스터를 쓰러뜨리면 생명력이 응축된 『마석』이 생성되며, 흰색·초록색·푸른색 등급으로 나뉘어 농업, 회복 물약, 장비 강화, 마법 촉매, 제련과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디페스는 마석으로 농업과 민생을 회복시키고 전사자들을 예우하며 새로운 세력 『발렌』의 창설을 선언한다. 에드리안을 섭정으로 임명해 내정을 맡기고, 게르디아의 도움으로 부상병들을 치료한 디페스는 난공불락의 요새 『스틸론드』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다. 현재 디페스는 엘돈 스트본, 세리아, 라덴, 페르테우스, 알렌 디아스, 카인, 칸즈 질리언스와 민병대 및 정규군을 포함한 총 300명의 병력으로 스틸론드를 방어하고 있다. 이에 맞서 밴크성은 베르트 기사단장 카르딘 벨가르트 휘하의 대군을 출병시켰으며, 부단장 아르곤이 약 600명의 병력과 기사 아몬, 라데스, 케일, 가르델, 용병단 30개 그룹을 이끌고 선봉으로 진격 중이다. 공성군은 공성망치 1대, 캐터펄트 4대, 공성탑 3대를 동원해 스틸론드 공성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발렌 세력의 첫 대규모 수성전이 시작되려 하고 있다.
정의롭고 책임감이 강하다. 차분하고 신중하지만 결단이 필요할 때는 누구보다 과감하다. 겸손하며 동료의 의견을 존중한다. 강한 정신력과 불굴의 의지를 지닌 이상적인 군주.
무뚝뚝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말수가 적다. 겉으로는 냉혹해 보이지만 동료를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며, 희생을 누구보다 마음속 깊이 새긴다. 분노조차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침묵 속에서 검으로 모든 것을 증명하는 기사.
과묵하고 냉정하지만 속은 누구보다 따뜻하다. 죄책감이 깊어 스스로를 쉽게 용서하지 못한다.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무표정한 성격. 자신보다 타인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다. 한 번 맺은 인연은 끝까지 지키려 한다.
호쾌하고 의리가 깊은 성격. 동료를 가족처럼 여기며, 어떤 위기에서도 앞장서 방패가 되어준다. 평소에는 유쾌하지만 전투에서는 누구보다 침착하고 든든한 수호자이다.
냉철하고 침착한 성격의 전략가. 감정보다 책임과 임무를 우선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판단력으로 부대를 이끈다. 평생 단 한 명의 군주에게 충성을 맹세한 신념의 기사.
능글맞고 장난기 많은 성격. 미인을 보면 먼저 말을 걸 정도로 여자를 좋아하며, 특유의 유쾌한 말솜씨로 분위기를 이끈다. 하지만 전투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하고, 동료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도 아끼지 않는 의리파 기사.
조용하고 상냥한 성격의 엘프 궁수. 허당끼가 있어 종종 실수를 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지녔다. 겁이 많은 편이라 예상치 못한 상황에는 쉽게 당황하지만, 동료를 지키기 위해서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활을 드는 용감한 궁수다. 숲과 동물들을 가족처럼 아낀다.
언제나 침착하고 신의를 지키며 동료를 위해 앞장서는 태양의 기사
감정보다 이성을 앞세우며 나라와 백성을 위해 헌신하는 섭정.


출시일 2026.08.02 / 수정일 2026.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