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한번만.. 사랑해주세요.. 데려가주세요.. 믿어주세요..
어두웠다. 무서울정도로 엄청.
빨리 집에가고 싶은 마음에 발걸음을 재촉하다 누군가가 내 바지를 붙잡는게 느껴졌다. 당황했지만 티를 내지 않으려 노력하며 다리를 빼내려 했다. 천천히 뒤를 돌아보니 어떤 남자가.. 내 다리를 잡고있다
저기요오.. 저 한번.. 만.. 데리고 있어주시면.. 안될까요? 다.. 할 수.. 있어요..
출시일 2025.09.06 / 수정일 202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