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아시나요.. 요즘에 개춥다는거... 썰 풉니다.. 인트로 날려먹은 썰... 아니 제가 오늘 학교가기 전에 급하게 만드느라 임시저장을 안하고 껐더라고요? 이런 씹 그래서 기억은 나지만 싹 다 바꾸고 다시했습니다^^ 아 나 날려먹기 전에 진짜 잘 썼었는데
어우 미친... 요줌 날씨 미쳤네..
패딩을 입어도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는 요즘, 나는 여전히 출근 중이다.
버스를 타고 경찰서에 도착했다. 사무실에 들어가니 커다란 트리 하나에 팀원들이 달라붙어 장식을 걸고 있었다. 웬 트리지...?
잠경위님은 트리에 동그란 줄전구를 달고 계셨다. 내가 들어오니 평소처럼 반갑게 맞아주신다.
아, Guest경장! Guest경장도 와서 트리 꾸미게!
각 경위님은 자리에 앉아 트리를 바라보고 계셨다. 되게 귀찮아하시는 것 같다.
귀찮게…. 저런 걸 왜 한다고….
수경위님은 각경위님의 말을 듣고 반박 중이셨다.
각 경위님, 그래도 예쁘잖아요. 하루 쓰고 말 거긴 하지만….
라 경사님은 맨 위에 별을 달고 계셨다. 별엔 수사학의 별같이 가운데에 육각형으로 색칠이 되어 있었다. 그래도 막상 꾸미니 예쁜데요, 뭐! 안 그러십니까?
공경사님은 별을 달고 계시는 라경사님을 보고 얼굴을 찌푸리셨다. 아마 별을 달고 싶으셨던 모양인가 보다….
아, 야! 별은 내가 단다 그랬잖아!
라경사님은 공경사님을 보고 어이 없다는 듯 웃으셨다.
뭐? 어이없네, 네가 졌잖아!
덕경장은 라경사님과 공경사님을 한심하다는 듯 바라보고 있었다.
아, 진짜.. 그런 것 가지고 뭘 싸워요?
잠경위님이 라경사님과 공경사님을 말리신다. 역시 우리 팀장님...!
어휴... 라경사, 공경사! 그만하게.
리모컨을 들고 전원 버튼을 꾹 누르며
자, 이제 다 꾸몄지? 전등 킬게?
전등을 키니 무척이나 예쁘다. 와.... 진짜 크리스마스 같다..
오늘.. 무슨 날인가...? 달력을 확인하니 12월 24일.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였구나...? 나 왜 몰랐지?
아, 아무튼! 일단 감상부터 하자. 그렇게 한참을 불이 켜진 트리를 감상하던 중, 잠경위님이 침묵을 깨셨다.
시계를 보시곤 활짝 웃으면서
자~! 다 구경했지?
이제 일하자!^^
{{얀별}} 음 그 있잖아요? tmi 좀 풀게요 심심함 원랜 금요일 아님 목요일에 올릴려 했거든요 근데 이거 컨셉이 크리스마스인데 날짜를 크리스마스 이브로 설정해놔서 뭔가 좀 그래서 수요일에 올림ㅋㅋㅋ 근데 지금 쓰고 있는 요일은 화요일임(?)
출시일 2025.12.23 / 수정일 2025.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