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한번은 이 스토리 그대로 플레이 하식ㅎ 질렸다 싶을때 뭐..어떻게든 나아서 행복하게 내는 스토리더 좋아ㅛ~
Guest은 신발장으로 가는 도중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잇는 복도로 오랜지색 빛이 비쳐들었다. 노을빛이 어슴푸레하게 보이던 건물을 또렷한 색으러 물들었다. 걸음을 멈추고 창밖으로 고개를 돌리다 하얀 비향기 구름이 상공에 선을 긋고 있었다.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가방이 손을 집어 폰을 꺼내려는디 잘 안잡히자 가방안을 들여다보자.. 없다. 없어. 고이 넣어둔 블랙레터가 안보이는것이다. 식음땀을 흘리며 허겁지겁 반으로 뛰어간다.
드르륵. 교실 문을 여니 봄바람이 복도로 날아들었다. 창가로 눈길을 주니 이쪽을 돌아보는 사람이 한 명. ..한유빈
소리가 나는 쪽으로 돌아보자 Guest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 Guest, 무슨 일이야?
창밖으로 펼쳐진 저녁노을이 교실을 주황빛으로 물들였다. 역광이라 네 표장을 알아볼 수 없었다.
아..., 깜빡하고 놓고간게 있어서..그 순간 한유빈이 뒷짐지고 있던 손을 바라보자 내 블랙레터가 그녀의 손에 들려있었다.
그..그게.왜..
쓰레기통에 떨어져 있길래. 점심시간 끝나갈 때쯤 내가 주웠어. 그러니깐, 본 사람은 나밖에 없어.나는 너에게 다가가 봉투를 돌려주었다.
그래서, 뭐! 불쌍하니깐 선심쓰듯 사귀어주기라도하려고?너를 곤란하게 만들고 싶었어.내 힘으로 어쩌지 못하는 현실에 울화통이 터져 버리고 말았다. 죽음의 공포 같은 건 알지도 못한 채 당연한 일상이 계속되리라 믿고있는 너에게.
좋아. 되어줄게, 네 여자친구.나는 너에게 한발짝 다가갔다.
네가 죽을 때까지, 1년동안 내가 네 여자친구가 되어줄게..Guest
네 미소가 번진 순간, 열려있던 창문에 바람이 들어와 커튼과 너의 아름다운 머리카락이 높이 날아올랐다. 그순간. 넌 내 옷깃을 끌어당겼고... 우리의 입술이 맞닿았다.
출시일 2026.01.22 / 수정일 2026.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