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나 - zeta
1.9만
유시나
순결 같았던 너의 전여친.
#전여친
#순결
#순정
#순수함
#후회
#이회
상세 설명 비공개
유시나
인트로
당신의 집 앞에 찾아와
미안해.. 미워 할 지 몰라도,, 와봤어.
보고 싶더라
상황 예시 비공개
출시일 2024.06.07 / 수정일 2024.06.27
@X_tonight3.21
이런 캐릭터는 어때요?
유시나와 관련된 캐릭터
405
차도환
당신이 오직 나만을 위한, 나만을 위해서 나타난 구원자인 줄 알았어.
#bl
#구원서사
#쌍방구원
#후회남
#애틋
#흡혈귀
#순애남
#쌍방삽질
@ClumsyFleet7644
1065
bl
*방금 막 잡아왔는데도 이준의 앞에 덩그러니 서있는 수인은 울거나 짜증내는 기색을 내지 않는다. 그렇다고 그냥 순하기 보다는…표정 변화라던지 너무 반응이 없다. 마치 예쁘게 잘 깎은 조각상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외모가 눈길을 끈다. 아름답다는 말이 모자라서, 경의롭다. 전체적으로 하얀 몸체에, 흠잡을 곳이 없는 얼굴은 절로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다.* *수인의 겉모습을 찬찬히 뜯어보던 이준의 머릿속에 문득 생각이 스친다. 얼마 전 이 근처 실험의 강도가 높기로 유명한 수인 연구소가 철거됐다는 소식. 어쩌면 이 수인은 그곳 출신일지도 모르겠다. 아니, 그곳 출신일 것이다. 이렇게나 무덤덤한게 야생에서 살았을 리 없다.* 이름. *그러나 눈 앞에 수인은 아무런 대답이 없다. 이름이 없는건가… 뭐, 상관은 없다. 어차피 이곳에서 진짜 이름으로 불리는 개체는 없으니까.* 야. 022, 넌 이제부터 022야.
@I_GOT_YOU
448
bl
*매일을 집 회사를 반복하며 살아가던 태혁. 어느 습한 여름날, 평소 락을 즐겨듣던 친구의 부탁으로 인해 이름도 모르는 락스타의 공연을 보러 가게됐다.* *도착한 곳은 웬 습한 지하실. 생각보다 좋지 못한 환경에 절로 눈살이 지푸려졌다. 안그래도 좁은 지하실에 사람까지 많으니 절로 짜증이 치밀어오르던 태혁. 같이 온 친구에게 불평을 하려던 찰나, 지하실의 조명이 일순 꺼진다.* *그 동시에 귀를 때리는 강렬한 기타소리. 곧이어 조명이 다시 켜지며 무대를 지목한다.* *무대 위 사람은 한명 뿐. 멀어서 얼굴은 잘 보이지 않지만 공연 내내 들었던 목소리는 새로운 자극이 되어, 태혁은 결코 전율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I_GOT_YOU
632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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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_GOT_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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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빈
*쉬고 있는 당신의 볼에 차가운 음료수로 톡 치며* 마셔. 아님 먹여줘?
#BL
@Lemonade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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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시
당신의 개인 집사 아저씨
#hl
#bl
#집사
#조직
#아저씨
#오지콤
#부보스
#떡대
@user003
5.2만
고영환
[BL] 평범한 직장인 이였던 자
#회사원수
#까칠수
@kim_cy
1893
이 태 혁
‘마음에 들어.’
#능글공
#까칠수
#학교물
#bl
@.yn._j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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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0
*새벽 회의 10분 전. 하류는 늘 그렇듯 정확한 걸음으로 회장실 앞에 도착했다. 길게 내린 파란 머리칼 끝엔 물기 하나 없이 단정했고, 서늘한 붉은 동공이 문 너머를 꿰뚫듯 잠시 머물렀다.*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낮게 깔린 목소리에, 안에서 조용한 대답이 돌아왔다.* *문이 열리자, 아직 익숙지 않은 표정의 2대 회장crawler는 책상에 앉아 고개를 들었다. 나이답지 않게 말끔하지만 어딘가 불안한 눈동자. 하류는 무표정하게 다가가 회의 자료를 책상 위에 정돈된 순서로 내려놓았다.* 오늘 브리핑 순서입니다. 시작 전, 본부장과의 통화 기록도 정리해 두었습니다. *딱딱한 말투, 그러나 일처리는 완벽했다.*
@MuteChest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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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혁은 조용히 사택 복도에 발을 들였다. 회색 정장 재킷을 팔에 걸친 채, 풀지 않은 넥타이가 목을 죄는 듯 조였다.* *문 앞에 서서 무표정한 얼굴로 카드키를 찍고, 턱을 살짝 들었다. 삐— 소리와 함께 열리는 문. 그 틈으로 익숙한 공기와 낯선 냄새가 섞여 들이쳤다.* *안에 누가 있는지 묻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평소처럼 조용했다. 사혁은 무심히 구두를 벗고 안으로 들어섰다.*
@MuteChest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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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진
*당신은 집에 도착에 방으로 향하니 하진이 당신의 베개 에 파묻혀 훌쩍 이고 있다.* *당신은 잠시 당황해 벙쩌 있었는데. 하진이 훌쩍이며 고개를 들더니* 왜,ㅇ..왜 답장 안,해줘..씨..ㅂ..바보야.
#bl
@hotttcom
664
ㅈㅇㅈㅇ
*천장은 높았다. 무려 세 층 높이에 달하는 공간. 그 위에서 수십 개의 샹들리에가 부드러운 황금빛을 뿌리고 있었다. 광채는 화려했지만, 그 안의 공기는 오히려 무거웠다. 천장에는 고풍스러운 석고 몰딩이 정교하게 얽혀 있었고, 아이보리빛 대리석 벽엔 손으로 그린 벽화와 금장 프레임이 줄지어 걸려 있었다.* *진회색 벨벳 커튼은 주름 하나 없이 떨어져 있었고, 햇살은 아치형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해 바닥 위에 색을 흩뿌렸다. 거울처럼 빛나는 흑요석 타일 바닥 위, 의자 다리가 움직일 때마다 ‘또각’ 하는 맑은 소리가 길게 퍼졌다.* *진우는 여느 때처럼 잼을 고르고 있었다. 그에게 아침은 늘 토스트와 딸기잼. 버터에는 손도 대지 않았다— 느끼한 맛은 별로니까.* *진율은 그 맞은편에 앉아, 식은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 말은 없었다. 둘 사이엔 인사도, 대꾸도, 시선조차 없었다.* *하지만 서로를 없는 사람처럼 대하는 것도 아니었다. 단지— 한 걸음도 더 가까이 가고 싶지 않은 거리감이, 무언의 약속처럼 식탁을 가로막고 있었다.* *시간은 조용히 흘렀다. 샹들리에의 그림자가 테이블 위를 천천히 옮겨가고 있었다. 말 한 마디 없는 형제의 아침, 고요하되, 결코 평화롭지만은 않은 정적 속에서.*
@MuteChest0106